우원식 "신고리공론화위, 숙의민주주의 진전…결정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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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7-10-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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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신고리공론화위원회의 최종권고안 발표를 앞두고 20일 "일부 한계점도 있지만 공론화위의 지난 3개월 간 활동은 숙의민주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진전이었다"며 "정부·여당은 공론화위에서 도출된 사회적 합의를 존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그간 중요한 국책 사업 결정 과정에서 국민이 소외돼 왔던 게 사실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론화위 논의는 에너지 정책 결정의 민주적 과정을 확보하는 매우 중요한 전기"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공론화위의 조사가 사회적 갈등 사항을 해결하는 성숙한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에게 보다 바람직한 에너지 정책을 만드는 데에 힘을 모아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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