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에 따르면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저명한 전문가들이 모여 2018년 해운환경 변화 예측은 물론 조선, 선박 금융 분야의 글로벌 트렌드를 논의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글로벌 해운리서치 전문기관인 IHS Market, Fairplay, Alphatanker 등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재의 해운시장을 진단하고, 2018년 해운 시장을 전망할 예정이며, SSY Futures가 해운시장 운임의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운임지수 파생상품 시장 동향을 발표하는 등 금융 분야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한국선급은 제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미래 선박의 표준이 될 자율 운항선박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CNPI(China newbuilding ships price index)는 무섭게 추격하고 있는 중국의 조선산업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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