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거취약계층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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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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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과천·갈현·문원동 일대의 비닐하우스 주거가구 약 400세대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비닐하우스 거주 가구원의 질병, 부상, 실직 등의 사유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긴급지원, 무한돌범사업 등을 통해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유 외에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중앙동‧갈현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동 주민센터와 중앙동‧갈현동 맞춤형복지팀 및 과천시청 주민생활지원실을 통해 상담·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복지사각지대를 점차 해소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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