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와라 뚝딱", 사천시 '체험형 도깨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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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박신혜 기자
입력 2017-10-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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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비봉내체험마을에서 도깨비 축제가 오는 20일 개최된다.[사진=사천시 비봉내농어촌체험휴양마을추진위원회 제공]


사천시 곤양면 비봉내체험마을에서 도깨비 설화를 소재로 한 '비봉내 도깨비축제'가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마을 도농교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17년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우물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문화자원의 재조명과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도깨비난타공연, 주민공연, 국악공연 등 공연행사와 도깨비혼불(풍등), 도깨비탈, 도깨비연, 딸기인절미 만들기 체험행사와 팥죽, 팥떡, 딸기인절미 등 먹거리, 주민장기자랑과 도깨비혼불 날리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비봉내농어촌체험휴양마을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큰 비가 올 때 마다 보가 터져 주민들의 피해가 심했던 곳에, 도깨비들이 나타나 튼튼한 보를 만들어서 주민들이 편하게 살았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지역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축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곤양면 상정(비봉내)마을은 도농교류센터에서 딸기관련 각종 농촌체험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농촌을 체험코자하는 도시인들이 늘어나고 있어 마을회에서는 곤양천 둑방 꽃길 산책과 곤양천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 종목을 확대 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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