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잼&건강] '자궁 안 좋은 여성은 턱에…' 여드름 원인, 부위마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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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7-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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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대는 물론 30대 성인들도 사춘기 때 나지 않던 여드름이 나기 시작하면서 피부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사람도 많아졌다. 특히 여드름은 생기는 부위별로 원인이 다르다. 그렇다면 어떤 원인으로 생기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 이마
이마는 보통 샴푸 린스 등 헤어 제품이나 세안 제품을 사용한 후 물로 잘 헹구지 않을 경우 생기기도 하며, 모자나 앞머리 등 모발로 인해 자극을 받아 올라오게 된다. 또한 소화기 계통 기능이 떨어졌거나 심장에 열독이 있는 경우에도 여드름이 생긴다.


◇ 볼
볼을 자주 만지거나 턱을 괴고 옆으로 누워자거나 휴대전화를 볼에 대고 사용하는 사람은 볼에 여드름이 나기 쉽다. 또한 폐기능이 저하되거나 외부 자극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자. 커피 초콜릿 같은 음식은 줄이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야채 섭취를 늘리도록 한다.


◇ 코
소화기관 문제와 비타민 부족으로 생기기도 하며, 세안할 때 화장품이나 노폐물이 잘 닦이지 않으면 여드름이 올라온다. 특히 코는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부위므로 깨끗하게 세안해야 여드름을 막을 수 있다. 생선, 견과류, 아보카도 등을 섭취해 여드름을 막도록 하자.


◇ 턱이나 입
여성의 경우는 월경이 시작할 때면 턱 주변에 여드름이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자궁이나 신장 기능이 좋지 않기 때문. 장이나 신장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생길 수 있다. 


◇ 등
위장과 장에 독소가 많아지면 등과 가슴에 여드름이 생긴다. 등 여드름을 없애려면 기름진 음식, 음주 등을 자제하고 몸에 너무 딱 맞는 속옷 등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손을 대지 말아야 하고, 주 1~2회 자극이 적은 스크럽제를 사용해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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