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02억원 투입 '낙동강수계지역' 수질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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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이채열 기자
입력 2017-10-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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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는 올해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을 2017년보다 8% 증액된 102억을 확보해 낙동강수계지역의 수질개선 사업에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김해시의 낙동강수계관리기금 확보액은 경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으로 15개 시, 군이 확보한 630억원의 17%에 달하는 금액이며, 창원시의 12억원, 양산시의 57억원에 비해 월등히 많은 금액이다.

이번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의 확충으로 김해시 낙동강수계지역의 수질개선사업은 물론 시의 부족한 재정을 보전해 수질개선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사업으로는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에 37억원, 환경기초시설 운영에 61억원, 비점오염저감사업 및 오염총량관리사업 등에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신규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더불어 시가 보유한 수자원 가치의 중요성 및 수질개선 기여도가 높은 점 등을 적극 홍보해 안정적인 기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낙동강 본류구간 하천 등에서 취수한 원수를 직접 또는 정수해 공급받는 최종 수요자에게 부과·징수하는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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