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농업기술센터, '땅콩 꼬투리 째 파종기술' 실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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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하균 기자
입력 2017-10-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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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콩 꼬투리째 파종으로 일손도 줄고 수확량은 '2배'

  • 센터, 파종기술 교육 확대 보급 계획

땅콩 꼬투리째 파종 기술로 재배 중인 땅콩 밭 모습. [사진=기장군농업기술센터 제공]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윤선)는 '땅콩 꼬투리 째 파종기술 실증시험재배'를 추진한 결과, 노동력 절감효과 뿐만 아니라 생육상태도 매우 우수해 기존농법 대비 높은 수확량(수량: 213%, 무게: 157%)을 얻을 수 있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땅콩을 재배하려면 땅콩 꼬투리를 제거하고, 땅콩 알을 일일이 육묘 트레이에 파종한 후 모종을 정식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파종방법은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땅콩 꼬투리 째 파종기술은 매우 간단한 파종방법이다. 우선 땅콩을 꼬투리 째 물에 5일 정도 담가 두었다가 그늘에 2일 정도 말린 후 바로 파종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사항은 꼬투리에 물이 차 있으면 종자가 썩어버려 싹이 나지 않으므로 반드시 그늘에 말려 물기를 제거한 후 파종해야 한다. 이는 기존 땅콩 파종방법과 비교하면 초기 발아정도는 비슷하지만, 생육상태와 수확량이 보다 우수한 결과로 조사됐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고령화되는 농업인뿐만 아니라 텃밭 재배하는 도시농업인에게도 간단한 땅콩 꼬투리 째 파종기술 교육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땅콩 꼬투리째 파종기술로 수확한 땅콩. [사진=기장군농업기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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