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김은지 씨,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

캐세이 퍼시픽 인턴 경력과 산학연계 지원사업단 활동 평가받아

동서대 김은지(국제물류학전공 3학년·오른쪽)씨와 최정규(왼쪽) 지도교수가 상장을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대]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이 대학 국제물류학전공 김은지씨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국제물류학전공에서 운영 중인 산학연계 지원사업단에 참여해 성실하게 전 과정을 수행했다. 그는 산학연계 지원사업단 참여를 통해 외국어 실력 및 전문 물류 지식을 향상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에서 인턴 기회를 제공 받았다.

특히 인턴 기간 중 제임스 콘린 사장으로부터 뛰어난 업무 능력과 협업 능력을 인정받았다. 제임스 콜린 사장은 "앞으로 김은지 학생이 캐세이퍼시픽에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캐세이퍼시픽 항공사로부터 홍콩 재방문 요청과 함께 항공권도 부상으로 받았다. 이와 같이 김씨는 산학연계 지원사업단 참여자 중 우수한 성적과 아시아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 인턴 경력을 인정받아 해양수상부 장관상에 최종 선정됐다.

김씨는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자신감 향상은 물론 또 다른 동기부여를 받았다"면서 "캐세이퍼시픽 항공사 인턴 기회 제공 및 장관상 수상이 가능하게 도와주신 지도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