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를 인문 文化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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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 허희만 기자
입력 2017-10-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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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천년홍주인문체험 개막식, 내달 5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인문학 리플릿[사진=홍성군제공]

충남 홍성군은 천년도시 홍주를 위한 '천년홍주의 역사, 인문도시로 거듭나다'의 주제아래 천년홍주 인문강좌, 천년홍주 인문체험, 천년홍주 인문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천년홍주 인문강좌의 일환인 '천년 홍주학' 인문강좌는 2017년 3월부터 6월까지 군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운대학교 희망관에서 3개월간 진행하였다.

이에 홍성군과 청운대학교 홍주인문도시사업단은 인문도시 2번째 단계로 오는 10월 25일 오후 6시 천년홍주 인문체험 개막식과 함께 특별초청 강좌, 북 콘서트를 준비하여 인문도시의 문을 열게 된다.

개막식은 ‘벤야민(아케이드 프로젝트), 벤야민의 아우라는?’이라는 주제로 문광훈 교수(충북대)를 초청하여 김상구 원장(청운대 대학원)과 함께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갖게 되며 장소는 청운대 호텔관광대학 6층 그랜드볼룸이다.

2015년 ‘천년홍주의 역사, 인문도시로 거듭나다.’라는 주제 아래 시작된 '천년홍주학' 강좌는 인문의 디딤돌과 희망의 계단을 거쳐 관용과 성찰의 지평을 여는 3차년도 사업을 맞이하게 된 것으로 관·학이 함께하는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전국 시도 31개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인문주간 행사에 군으로는 유일하게 홍성군이 청운대학교와 함께 인문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11월 5일까지 체험, 답사, 포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일정으로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체험으로는 △동화를 읽고 자연물로 놀이하기 △인간의 기호와 커피 인문학 △전통한식 체험 등이 준비됐고, 답사는 △천년경주살펴보기 △홍성의 역사·문화 배우기 등의 코스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년홍주 인문도시 아카데미, 특별포럼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되는 포럼도 계획됐으며, 각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일정을 확인하여 홍주인문도시사업단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심 있는 주민, 학생들이 참여하여 천년 홍주의 역사를 되새기는 것은 물론 홍주천년 공감대 형성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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