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CJ제일제당 실적 반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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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10-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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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그간의 실적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16일 "외부환경 악화로 부진했던 소재, 사료, 바이오 부문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3분기 영업이익은 대한통운을 제외하면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1980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다"고 밝혔다.

차재헌 연구원은 "음식료 업황 개선과 함께 내년 2분기까지는 전년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도 정상화되는 수익성만으로도 실적은 추세적 반등권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년 간 시장을 밑돌았던 주가도 내년에는 정상적인 수준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3분기 가공식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HMR류의 고성장과 추석 선물세트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0%, 19.8% 늘어날 것이다"며 "4분기에는 마케팅비 제어로 판관비 부담이 줄어들어 가공식품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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