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SF9, ‘오솔레미오’ “K팝에서 드문 라틴팝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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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0-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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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보이그룹 ‘SF9'이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다. 국내에서 드믄 라틴팝 장르의 신곡을 들고 온 것.

SF9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SF9은 타이틀곡 ‘오 솔레 미오(O Sole Mio)’와 수록곡 ‘나랑 놀자’를 선보였다.

SF9은 지난 4월 ‘쉽다’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을 알렸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오 솔레 미오’에서 SF9은 태양을 수호하는 아홉 명의 기사로 변신해 잃어버린 태양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전보다 한층 성숙해졌지만 이상을 좇는 소년의 순수함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리더 로운은 “‘센세이셔널 필링(Sensational Feeling) 9’이라는 팀명답게 센세이션을 일으켜보려고 라틴 팝이란 새로운 장르로 컴백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토할 때까지 연습했다”며 새 앨범을 준비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매력적인 기타 선율로 시작되는 타이틀곡 ‘오 솔레 미오’에는 작곡가 서용배가 참여했다. 뜨거운 태양처럼 정열적인 라틴팝 사운드와 소맷자락을 휘날리는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촬영한 앨범 재킷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의 스케일이 압도적이다.

SF9 멤버들은 이번 앨범 전곡의 작사•작곡•편곡에 두루 참여했다. 래퍼 주호와 영빈이 랩 가사를 쓴 타이틀곡 ‘오솔레미오’를 비롯해 수록곡 ‘詩; 00:00’ ‘불호령’에서는 주호, 영빈, 휘영, 찬희가 작사•작곡•편곡에 골고루 참여했고, ‘나랑 놀자’ ‘빈칸’ ‘웬 감성팔이야’에서는 영빈, 주호, 휘영이 랩메이킹을 하며 SF9의 음악적 성장세를 한 눈에 보여줬다. 올해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한 SF9의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비춰줘 날 환히 비춰줘
영원히 떠나간대도 변해간대도
말아줘 그러지 말아줘
영원히 가지 말아줘 지지 말아줘

Oh ego Dormio
아직 네 온기가 가득해 (ego dormio)
Oh that’s Maria
너만이 나를 뜨겁게 하네
겁내지 마 비바람이 몰아쳐도
꺼지지 않는

O Sole Mio Te Quiero
넌 내 태양 가릴 수 없어
숨이 턱턱 막혀와 피할 수 없어
O Sole Mio Te Quiero
넌 내 태양 oh my lady
잊을 수는 없어
O Sole Mio (oh ya ya ya ya)
O Sole Mio (oh ya ya ya ya)
오 넌 내 태양
어딜 가도 비춰주네 oh my lady
어둠 속에도 O Sole Mio

Let’s talk about
I’m just living in yours
(Just baby don’t cry)
오늘도 너와 나는 발을 맞춰가며 나가
so hot 도도하게 오늘도 난 녹아
Always 너는 나를 나답게 해
내 모든 것들은 너로 시작돼 매일매일
I’m living in yours
코와 이마 사이 영원히 넌
O Sole Mio Mio Mio

Oh ego Dormio
아직 네 온기가 가득해 (ego dormio)
Oh that’s Maria
너만이 나를 뜨겁게 하네
겁내지 마 비바람이 몰아쳐도
꺼지지 않는

O Sole Mio Te Quiero
넌 내 태양 가릴 수 없어
숨이 턱턱 막혀와 피할 수 없어
O Sole Mio Te Quiero
넌 내 태양 oh my lady
잊을 수는 없어
O Sole Mio

눈이 부셔 너를 바라볼 수 없어
두 눈을 감아
Only you lady yeah yeah yeah
어둠 속에 나를 구해줘
이제 나의 손을 잡아줘
뜨겁게 나를 안아줘
언제든 날 비춰줘
Save me everyday

O Sole Mio Te Quiero
넌 내 태양 가릴 수 없어
숨이 턱턱 막혀와 피할 수 없어
O Sole Mio Te Quiero
넌 내 태양 oh my lady
잊을 수는 없어
O Sole Mio (oh ya ya ya ya)
O Sole Mio (oh ya ya ya ya)
오 넌 내 태양
어딜 가도 비춰주네 oh my lady
어둠 속에도 O Sole M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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