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Pick] ‘추위 엄습’ 보일러시즌 돌아왔다…업계 ’박빙승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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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10-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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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동나비엔vs 귀뚜라미, 각각 ‘라이프스타일’‧‘친환경’ 앞세워 신제품 경쟁

보일러 업계가 주력 제품을 앞세워 겨울 성수기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업계 맞수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보얼리가 각각 ‘라이프스타일’과 ‘친환경‧가스비절감’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박빙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15일 보일러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새로운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인 ‘NCB760'을 출시해 스마트 홈 시장 주도를 노리고, 귀뚜라미는 ’에너지절약‘ 신기술로 무장한 대표 제품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전면에 내세운다.
 

경동나비엔 콘덴싱보일러 NCB760.[사진= 경동나비엔]


◆ 경동나비엔 ‘NCB760’- 정교한 제어, ‘신난방 트렌드’ 제시

경동나비엔은 최근 출시한 스마트 원격제어 콘덴싱보일러 ‘NCB760’를 통해 더욱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난방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이 제품은 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와 연동, 지역별 실시간 외기온도 정보까지 반영해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난방이 가능하다. 여기에 북미 시장에서 고객들을 사로잡은 탁월한 온수 기술력을 적용했기 때문에, 풍부한 온수를 0.5도 단위까지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NCB760은 가스 사용량까지 실시간으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스마트한 난방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부모님 댁에서 일정 시간 보일러 사용이 없을 경우 자녀에게 이를 알리는 효 알림 기능, 주간별 소비자의 사용 패턴에 맞춘 스케쥴 제어기능을 제공하는 소비자중심의 예약난방이 추가됐다.

또 제품 고장 시 미리 고객에게 이를 안내하고, 서비스까지 접수가 가능한 프리미엄 원격케어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사진= 귀뚜라미]


◆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 ‘가스비 절감’ 신기술 무장

귀뚜라미는 가스비 잡는 기술력으로 유명한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올 겨울 선봉장으로 임명했다. 가스비를 잡으면 에너지가 절약되고, 결국 친환경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는 지론이다.

이 제품은 저탕식 보일러와 콘덴싱 보일러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슬림화를 이룬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저탕식 보일러는 성능이 매우 우수한 반면 크기가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었지만, 이번 제품으로 저탕식 보일러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바꾸게 만들었다.

또 귀뚜라미 고유의 하이핀 특수 연관을 사용한 1차(현열) 열교환기와 최고급 스테인리스 주름관을 적용한 2차(잠열) 열교환기를 결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실현했다.

특히 안정적인 표면 연소가 가능한 배풍 구조의 메탈화이버(금속섬유) 버너를 개발해 질소산화물(NOx)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친환경 기준으로 저녹스 1등급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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