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판매승인 힘입어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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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7-10-1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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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공장이 미국 보건당국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91% 오른 38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41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 인천 송도의 제2공장이 미국 식품의약국(FAD) 승인을 받으면서 이틀 내리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가가 치솟으면서 전날 시총 13위에서 8위로 뛰어오른 바 있다.

FDA 승인은 송도 공장에서 생산된 의약품을 미국에서 팔 수 있도록 미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았다는 의미다.

미국 의약품시장 규모는 약 525조원으로, 전 세계 의약품시장(1255조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8%다. 이곳 진입에 성공하면 다른 나라 시장에 진출하기 수월해 글로벌 제약회사의 각축장으로 인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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