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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테러위협"… 한국인 10명 귀국 권고

강정숙 기자입력 : 2017-10-12 19:42수정 : 2017-10-12 19:42
중국 공안당국이 북한에 의한 신변 위해 가능성이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일시귀국 등을 권고했고, 이들 가운데 5명은 이미 출국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외교부는 중국 공안당국이 북한 측에 의한 신변 위해 가능성이 있는 우리 국민들을 대상으로 일시 귀국 등을 권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경찰은 북한에 의한 납치 테러 첩보를 입수하고 한인 10여명에게 귀국 통보를 했고 이들 중 5명은 이미 중국에서 출국한 상태다.

이 당국자는 "일시 귀국 권고를 받은 우리 국민들 중 현재까지 5명은 이미 (중국에서) 출국했으며, 나머지 국민들도 해당 지역을 일시 벗어나 있거나 조기 귀국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중국 공안 당국은 이달 초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丹東)에서 활동 중인 단둥교민회 전현직 회장, 현지 한인교회 목사와 선교사 등 10여명에게 '북한의 납치·테러 가능성'을 언급하며 일시 귀국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주선양(瀋陽) 총영사관은 전날 교민에 대한 공지를 통해 "거듭되는 북한의 도발 위협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강화와 관련해 북한에 의한 테러 등 신변위해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국민께서는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현지 공관을 통해 우리 국민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중국 당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필요한 대응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