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눈물터진 프로듀스101 출신 다정 “드디어 데뷔하니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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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10-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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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해시태그가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 발표회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이 그룹은 1990년대 활동한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간미연이 제작에 참여했다./사진=연합

해시태그 다정이 데뷔 쇼케이스에서 참았던 울음을 터트렸다.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는 그룹 해시태그의 첫 번째 미니앨범 ‘더 걸 넥스트 도어(The girl next door)’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리더 다정은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 대한 질문에 “Mnet ‘프로듀스101’도 떨어지고 오랜 연습생 생활 때문에 생활비가 없어 아르바이트를 하며 보냈다. 그룹 블랙핑크, 빅뱅, 가수 박진영 등 다른 가수들의 댄서를 섰던 경험이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다정은 “다 좋은 경험이고 재미있었지만 모니터링 하면서 나를 찾아보는 게 살짝 눈물이 났었다. 그 때가 포기해야 하는 순간이었나 싶기도 했다”며 힘들었던 점을 털어놓았다.

한편, 그룹 해시태그는 베이비복스 출신 간미연이 프로듀싱을 맡은 7인조 걸그룹으로 주위에 있는 현실 소녀들의 감수성을 표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팀을 목표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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