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68.5%…민주 50.2% 한국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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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란 기자
입력 2017-10-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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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60%대 후반 수준을 유지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2059명을 조사한 10월 2주차 주중 집계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이 68.5%로 나타났다. 부정 여론은 25.5%였다.

이는 추석 연휴 직전 조사된 9월 4주차 주간집계 67.7% 보다 0.8%포인트 오른 기록이다.

같은 기간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도 0.5%포인트 오른 50.2%로 조사됐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이내인 1.9%포인트 올라 19%를 기록했다.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각각 1.4%포인트, 1.3%포인트 떨어진 5.2%, 4.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4.7%로 집계됐다. 

리얼미터 측은 "여권의 '적폐청산' 작업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행적 시도'라는 입장을 표명한 후 본격적으로 가열된 '적폐청산 대 정치보복' 공방이 한편에서는 보수층의 이탈로, 다른 한편에서는 진보층과 중도층의 결집으로 이어졌다"며 "결과적으로 8∼9월 북핵 안보 정국에서 하락세를 보인 문 대통령의 지지율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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