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정감사] 김명수 대법원장 "낡은 관행 개선하는 계기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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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7-10-1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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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대법원장(58·사법연수원 15기)은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사법부의 낡고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보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청사에서 열린 국감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국정감사는 제가 대법원장으로 취임한 후에 열린 첫 감사로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어 "좋은 재판을 실현하기 위해 그동안 사법부가 쌓아온 성과들은 계승해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혁신해 나가야 할 때"라며 "국정감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하고 진지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법원장은 "사법부가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의 사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 데에 저와 사법부 구성원들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사법부의 새로운 변화에 법사위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간곡히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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