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기간제 근로자 1200여명 연내 정규직 전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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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7-10-1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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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비정규직 약 1200명을 연내 정규직으로 전환키로 했다.

11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LH는 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 1200여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사실상 확정했다.

LH의 비정규직 근로자 수는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용역 근로자 등 총 3370명이다.

LH는 이 가운데 고정인력으로 쓸 수 있는 기간제 근로자 1379명의 90% 수준인 1200명 가량을 우선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정규직 전환 인력 중 30∼40%는 LH 자체 사업을 수행하고 있고, 60∼70%는 주거급여와 전세임대주택 등 정부 위탁사업을 진행하는 인력이다.

LH는 정규직 전환 로드맵에 따라 이들 근로자에 대해 연내 정규직 전환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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