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제2 해저터널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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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7-10-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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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제2해저터널 건설사업 타당성 검토 완료. [자료=칭다오신문]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에 제2 해저터널이 건설될 예정이다.

칭다오시 당국이 최근 제2 해저터널 건설 사업 타당성 검토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칭다오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칭다오시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제2해저터널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 작업을 진행해왔다.

제2 해저터널은 칭다오 자오저우만(膠州灣)의 동서 해안을 잇는 총 길이 15.8km(해저구간 11.1km)의 터널이다. 앞서 2011년 6월말 개통된 자오저우만 해저터널(7.8km)의 두 배에 달하는 길이다. 

자오저우만에는 해저터널 외에 총 41.58km에 달하는 자오저우만 해상대교도 지난 2011년 6월말 개통됐다. 이밖에 칭다오 지하철 1, 8호선 해저터널 구간도 현재 건설 중에 있다.

칭다오 자오저우만을 잇는 교통인프라가 잇달아 구축되면서 지역내 유기적 통합도 가속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것으로 신문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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