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서울시 건설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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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입력 2017-10-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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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걷는 길’ 통해 경제활력 주변으로 확산”

서울시는 제2회 서울시 건설상 대상에 '서울로 7017'을 시공한 '홍익산업개발'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월 20일 개장한 '서울로 7017'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서울시 건설상 대상에 ‘서울로 7017’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제2회 서울시 건설상 대상에 ‘서울로 7017’을 지은 홍익산업개발 주식회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기반시설 건설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상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4명 △우수상 7명이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고가와 철로로 단절됐던 서울의 동서지역과 남북지역이 ‘걷는 길’을 통해 연결됨으로써 관광산업과 경제활력이 주변으로 확산될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 시설물 구축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최측은 후보로 선정된 24명에 대해 교수·시의원·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건설상 공적심사위원회가 심사를 맡게 한 뒤 최우수상에 △윤순종 홍익대학교 교수(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등 자문활동) △정광량 동양구조안전기술 대표(초고층 건축물 구조설계 분야 기술향상에 기여) △최정길 SK건설 상무(용마터널 및 지하철9호선 918공구 공사) △박광태 씨엔아이엔지니어링 대표(서울기록원 및 서울역 민자역사 설계)를 선정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수상자로는 △최태진 현도종합건설 회장 △이영국 한국종합기술 전무 △김강수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안삼현 진우엔지니어링 부사장 △이성기 대우건설 상무 △이상염 인덕대학교 교수 △주식회사 ‘우원엠앤이’가 선정됐다.

2017년 서울시 건설상 시상식은 12일 서울시 서소문 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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