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목 안이 꽉 찬 느낌"..ㅁㅁ 3개 이상이면 '화병'

2017. 10. 10 16 : 16 | 조회수 : 140

 



 

 

 


명절 직후에는 평소보다 이혼 신청이 2배는 많아진다고 한다. 부부간 또는 고부·장서갈등이 명절로 인해 그동안 쌓아놓은 감정이 폭발하기 때문. 이와 함께 덩달아 '화병'을 호소하는 환자 또한 급증하고 있다. 

과거 서양의학에서는 진단조차 되지 않았던 화병(hwa-byung)은 현재 외국에서도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 중인 질환이기도 하다. 화병은 신체 증상을 동반하는 우울증으로, 우울감 식욕저하 불면 호흡곤란 등 증상 외에도 몸 통증이나 명치에 뭔가 걸려있는 느낌의 신체 증상이 동반된다.

지난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화병 환자는 총 1만 3263명으로, 여성 환자는 1만 697명으로 남성(2566명) 환자보다 4배 정도 많았다. 


<화병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밤에 잠을 설치고 자도 개운하지 않다
-신경이 예민해지고 짜증이 많아졌다
-두통과 소화불량이 생겼다
-화가 나면 얼굴, 몸에 열이 오른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답답하다
-의욕이 없고 흥미가 없다
-목 안이 꽉 찬 느낌이 든다
-아랫배가 따갑다

8개 중 3개 이상이면 '화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화병을 극복하려면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가벼운 운동을 하도록 한다. 취미 생활로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 가족 등과의 대화를 통해 쌓여있던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만약 이마저도 안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신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