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 분홍빛 코스모스 물결 장관

2만평 규모 1억 송이 분홍빛 장관에 관람객 발길 이어져

안성팜랜드 일대에 1억 송이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면서 추석연휴 관람객들이 만개한 코스모스를 감상하기 위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사진=엄태수 사진작가 제공]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안성팜랜드 코스목동 축제가 화제다. 2만평 규모, 1억 송이 코스모스가 꾸며내는 분홍빛 경관이 방문객들 탄성을 자아내며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4월 개장한 안성팜랜드는 이색적인 가축체험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안성시 명소가 됐다. 특히 올해는 분홍빛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면서 언론매체와 블로그, SNS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와 사진명소로 낙점된 상태다

안성팜랜드에서는 코스모스 외에도 △가축놀이 한마당 △돼랑이가 달려요 △치즈체험 등 다양한 가축 체험 및 공연을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나들이 코스로도 적합하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코스모스를 감상하며 그간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시길 기원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성팜랜드가 많은 분들께 즐거운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