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동영상] 서울거리예술축제 밝힌 '키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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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7-10-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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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서울거리예술축제]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한성차 드림그림 장학생과 프랑스 유명 미술단체인 그룹 랩스가 준비한 '키 프레임'을 서울거리 예술축제 기간 전시한다고 5일 밝혔다.

'키 프레임'은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나흘 간 진행될 서울거리예술축제의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광화문 잔디 광장에서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불을 밝힌다.

'키 프레임'은 신체 동작과 움직임을 본 따 디자인 된 설치 조형물로, 세계 랜드마크 도시에서 전시된 바 있으며 이번에 서울에 처음 전시된다.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장학생들은 지난 8월 그룹 랩스와 함께 이번 서울거리예술축제에 전시할 작품 제작을 위해 아트 워크샵을 진행하고, 일상 속 에피소드들을 토대로 캐릭터의 기본 움직임을 구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룹 랩스 아티스트들은 학생들의 작품에 동작의 재미 요소 및 예술성을 높여 작품을 완성했다.

80여 개의 인체를 형상화환 캐릭터가 모여 하나의 스토리를 구성하는 이번 작품은 6개의 에피소드 (달리기와 점프, 클래식댄스, 빛의 판타지, 태권도격투, 죽음의 무도, 펑키댄스)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해 다양한 애니메이션 형태를 표현한다. 또 각 움직임에 맞는 사운드도 학생들이 직접 녹음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작품은 이번 서울거리예술축제 기간 동안 매일 밤 8시부터 3시간 동안 점등될 예정이다.

지난 28일 열린 점등식에서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한성자동차 드림그림 학생들의 작품이 2017 서울거리예술 축제를 통해 한국인들에게 특별한 장소인 광화문 광장에 전시돼 매우 뜻 깊다"며 "올해 4번째 협업에 이어 앞으로도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재능기부 공공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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