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 추석연휴 활용 ‘서울’ 적극공략…맛지도 이어 맛집배달 오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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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7-10-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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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서울 주요 맛집 지도 공개에 이어 서울 맛집 배달 서비스 오픈까지 예고하며 추석연휴를 활용한 공격적인 지역 확장에 나선다.

3일 사용자 기반 맛집 정보서비스 식신에 따르면, 추석연휴 시작과 동시에 ‘서울 주요 스팟& 한강공원’ 맛지도를 공개하고, 서울 마포‧홍대‧신촌‧연남‧동작 등에서의 맛집 배달 서비스 오픈을 예고하는 등 서울을 집중 공략한다.
 

식신히어로의 '추석 반값 이벤트' 알림 이미지.[사진= 식신]


우선 ​식신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2017 서울 주요 스팟 & 한강 공원’에는 남산, 63빌딩, 잠실 롯데타워 등의 서울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는 스팟들과 선선한 가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반포, 여의도 등의 주요 한강공원 주변 맛집도 함께 찾아볼 수 있게 만들었다.

추석연휴 서울에 남아 있는 소비자를 노린 맛지도로 주요 맛집을 살펴보면, 망원동, 후암동, 성수동 등 주택가 골목들의 이른바 힙(HIP)한 맛집들이 함께 포함됐다. 망원동의 ‘도쿄빙수’와 성수동의 ‘빵의정석’, 후암동의 ‘아베크엘’, 문배동의 ‘문배동 육칼’, 삼각지역의 ‘대원식당’, 체부동의 ‘체부동잔치집’ 등의 이름을 올렸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황금연휴를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지난 1년간의 사용자 방문 후기를 분석하고 또한 직접 발로 뛰어 만든 맛집 지도”라며 “사용자들의 방문하는 지역과 리뷰를 중심으로 검증된 맛집”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더해 식신은 서울 공략을 위한 맛집 배달 서비스 오픈도 알렸다. 현재 식신의 외식 배달 브랜드 ‘식신히어로’는 배달 안되는 맛집과 제휴를 맺고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강남‧서초, 노원, 일산지역만 가능한 상태다.

이에 식신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할인 이벤트로 ‘식신히어로’를 알려, 추후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추석 연휴이후 마포, 홍대, 신촌, 연남, 동작 등 추가 배달 지역을 오픈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서울 모든 지역을 서비스한다는 것이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전국 주요도시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이에 앞서 연휴기간에는 강남‧서초, 노원, 일산지역에서 매일 선착순 300명에게 2만원 이상 주문 시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반값 이벤트’를 진행하고 배달비도 무료로 제공키로 했다.

안 대표는 “배달 안되던 맛집을 배달해주는 식신히어로와 함께 명절 스트레스를 날리고 가족, 친구와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7 서울 주요 스팟 & 한강 공원’ 맛지도.[사진= 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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