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고령화·경기침체로 인구 증가율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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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7-10-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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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



싱가포르 인구는 지난 1년간 0.1%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비거주자 수가 감소하면서 인구 성장세가 정체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인구동향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비거주자 인구 수는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인구 성장이 둔화된 이유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된데다 경제 성장도 주춤거리기 때문이다. 싱가포르는 세금이 낮고 인프라 시설이 잘 갖춰졌기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 비율이 높다.

고령화도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65세 이상 거주자는 전체 인구의 13%를 차지하면서 지난해(12.4%) 보다 소폭 늘었다. 반면 지난해 출산율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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