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9대 대선 백서 '나라를 나라답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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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지 기자
입력 2017-09-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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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19대 대통령선거 백서 발간시연회에서 백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제3기민주정부수립백서발간위원회(위원장 김민석 민주연구원 원장·이하 백서발간위원회)는 정권교체의 기록을 담은 제19대 대통령선거 백서 "나라를 나라답게"를 발간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29일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대통령선거 백서 발간시연회'를 열어 소개했다.

840여쪽에 달하는 이번 백서는 국민주권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총 81개 위원회(본부) 및 17개 시·도당선거대책위원회의 60일 간의 활동을 중심으로 대선환경과 경선 관련 제도, 여론조사 동향, 전문가 평가 등을 담았다. '2017 조기대선 준비과정 : 당 중심 선거 원칙의 확립'(99쪽) '제19대 대통령선거 평가 요약 : 삼위일체의 승리'(745쪽) 등에서 대선준비와 평가를 요약했다.

백서발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위원회(본부) 및 시·도당선거대책위원회의 자체 평가를 종합해 '대선승리 5대 요인'으로 △촛불민심과 당의 결합 △안정적으로 준비된 후보 △철저한 준비와 거당적 단결, 그리고 효율적 운영이라는 당 중심의 선거 △당내 훌륭한 경선후보군의 존재 △전략, 정책, 홍보, 조직의 전반적 승리로 요약했다.

또한, 전자책 형태의 백서도 발간한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감사인사 말씀 △문 대통령 취임사 동영상 △촛불민심 △유세단활동 △이재명·최 성·안희정 등 경선후보들의 홍보동영상 등 관련 동영상이 담겼다. 전자책 백서는 국내 및 해외에서 교보문고, 리디북스를 통해 쉽게 다운받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당과 연구원 홈페이지에서도 PDF 형식과 E-Book형식으로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한편 보관을 위한 책자형 백서는 총 2000부를 발간했으며 청와대, 국회, 주요 부처, 언론사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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