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등 관광업계 "열흘 간의 추석 연휴, 관광객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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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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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간의 추석 연휴, 관광객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올해 마지막 황금 연휴인 추석 연휴 우리나라 곳곳을 여행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정부가 발 벗고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관광종합상황반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상황반은 문체부를 비롯,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김홍주),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등 업계 관계자로 구성된다.

상황반 관계자들은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 일일 관광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각종 관광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 지자체와 협조한 가운데 유원시설, 야영장, 숙박시설 등 주요 관광시설의 안전 상태와 관광 불편사항 발생 여부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관광종합상황반 운영 첫날에는 나종민 문체부 1차관이 롯데월드, 명동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지 수용태세 점검(안전 관리, 음식·쇼핑, 안내)을 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연휴가 더 길어진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지역별 주요 관광시설을 점검해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문화·여행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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