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한국 떠나는 '킹스맨2' 콜린 퍼스·태론 에저튼·마크 스트롱, 아쉬운 작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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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7-09-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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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주역들이 한 자리에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콜린 퍼스(왼쪽부터),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드서클'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7.9.20 jin90@yna.co.kr/2017-09-20 22:11:02/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킹스맨’ 마크 스트롱과 태론 에저튼, 콜린 퍼스가 한국을 떠나며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수입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내한 기자간담회에는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이 참석했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하, ‘킹스맨2’)는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의 두 번째 이야기. 국제적 범죄조직인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킹스맨이 미국으로 건너가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해 분투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내한 기자회견을 마치며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 마크 스트롱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마크 스트롱은 “정말 감사하다. 따듯한 환대가 인상 깊었다. 한국에 올 수 있는 건 큰 영광이었다. 한국에서 첫 번째 킹스맨을 좋아했듯 두 번째 킹스맨도 좋아하고 또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태론 에저튼은 “덕분에 아주 좋은 시간 보내고 간다. 제겐 두 번째 방문인데 앞으로 더 자주 올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의 치맥(치킨과 맥주)을 경험해보았다. 세계 최고의 프라이드치킨이 한국에 있지 않나 싶다. 제가 프라이드치킨을 잘 아는데 정말 자신 있게 한국이 최고고 치맥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따듯한 환대해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다시 찾을 수 있길 바란다”며 한국에서 경험한 일화 및 인사를 건넸다.
마지막으로 콜린 퍼스는 “동료들 말에 동의한다”며 “와서 최고의 경험 하고 간다. 음식도 최고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랫동안 한국영화에 대해 팬이고 매료돼왔다. 1편에 대한 한국 팬들의 사랑은 익히 알고 있었다. 편지 등 많은 걸 보내주셨고 사랑을 표현해주셔서 감동 받았다. 보답하기 위해 한국에 오게 됐다. 직접 한국을 경험해보고 싶었고 여러분을 만나 감사 표시를 하고 싶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영화 ‘킹스맨2’는 27일 개봉,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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