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두산 연료전지 성장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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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입력 2017-09-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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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연료전지 사업의 성장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은 전 거래일 대비 1.07%(1500원) 오른 14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0주, 6000주를 순매도 했으나 기관이 1만3000주를 순매수해 지수를 끌어올렸다.

두산은 25일 2.25% 상승을 시작으로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가도 6.36%(8500원) 뛰었다.

주가 상승은 연료전지 사업부문의 실적 확대 기대감 때문이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의 상반기 연료전지 수주는 수주목표의 10% 수준에 불과했다”면서 “하지만 신정부의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제도 강화로 지연됐던 대형프로젝트들의 수주가시성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 EIG 연료전지 12.76MW, SK E&S 강동 연료전지 39.6MW, 한화토탈 수소발전 50MW 등 총 114.6MW가 될 전망”이라며 “연간 수주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2018년 두산의 연료전지 사업부 매출액은 6618억원, 영업이익 738억원으로 으전년대비 195%, 617% 늘어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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