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7일) 6.6192위안...3거래일 연속 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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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정 기자
입력 2017-09-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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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화통신]


중국 위안화 가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27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16위안 높인 6.619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0.18% 하락했다는 의미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위안화 절하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날에는 다시 달러당 6.6위안 대에 올라섰다. 지난 8월 이후 달러 약세 등에 따른 가파른 절상흐름을 보인 후 최근 점진적, 지속적으로 힘이 빠지는 분위기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124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900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16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71.53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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