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성 웨이팡 한중일 산업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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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입력 2017-09-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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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산업박람회 개막식.[사진=아주경제]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팡(濰坊)에서 진행된 2017 한중일 산업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중국국제상회, 한국무역협회, 일본무역추진회와 한중일3국합작비서처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 박람회 참가기업은 399곳이었으며, 한국, 일본, 프랑스, 독일, 러시아 등 외국기업이 211곳이었다. 1만5000명의 구매담당자가 참가했으며, 연인원 10만명이 관람했다. 2015년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한·중·일 산업박람회는 4만㎡ 전시장에 200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웨이팡은 산둥성 내 4위의 경제도시이자 900만 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소비도시다. 최근 식품, 전자, 신소재, 제약, 바이오 등 산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중국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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