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당잠사, 수지와 이종석이 밝히는 촬영에피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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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9-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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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 이종석이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한 수지(배수지)와 이종석이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배수지는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티저에 보면 바닷가 신이 있는데, 로맨틱한 분위기보다 살벌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종석은 "바닷가에 제가 수지를 빠트리려고 했는데, 안 떨어지겠다고 십자가로 매달려있더라"고 설명했고, 배수지는 "그래서 굉장히 자연스럽고 좋은 장면이 나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수지는 키스신에 대해 “달콤할 수도 있고, 민망할 수도 있는 장면이다. 저 장면을 찍는데도 힘들었다. 벚꽃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덕분에 로맨틱하고 예쁜 장면”이라고 전했다.

예상 시청률에 대해 이종석은 "평균 15%에서 17%를 기록할 것 같다. 그리고 최고 시청률은 20%가 넘을 것 같다. 11부에 키스신이 나오는데 20%가 넘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바람을 드러냈고, 배수지는 "말이라도 30%라고 하고 싶다"며 농담을 던졌고, 목표 시청률 달성시 "댄스를 하겠다"며 공약을 걸었다.

이종석과 수지 그리고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감독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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