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놈이 왔다'…닛산 패스파인더, 대형 SUV 최고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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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7-09-2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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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출력 263마력 7인승 대형 SUV

  • 동급 최대 실내공간ㆍ편의기술까지

닛산 7인승 대형 SUV 패스파인더[사진=한국닛산 제공]


날이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한국닛산이 '패스파인더'를 앞세워 출사표를 던졌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대형 SU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3% 이상 증가한 4만1865대를 기록했다.

저유가 기조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레저 열풍이 불면서 활용성이 높은 대형 SUV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닛산이 패스파인더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경쟁모델은 기아차 모하비, 쌍용차 G4렉스턴, 포드 익스플로러,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등이다.

뉴 패스파인더는 국내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술과 사양으로 구성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강력하면서도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을 요구하는 7인승 대형 SUV운전자들의 성향을 고려, 미국 워즈오토 ‘세계 10대 엔진’에 최다 선정된 3.5ℓ 6기통 VQ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63마력, 최대토크 33.2kg.m를 자랑한다.

또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 등 닛산의 패밀리 룩을 반영, 대담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스타일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전장 5045㎜로 3열 탑승객까지 여유로운 무릎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하는 등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은 모든 탑승객에게 최적의 안락함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대형 SUV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장착된 편의·안전 기술도 눈에 띈다. 'EZ 플렉스 시팅 시스템'과 '래치&글라이드' 기술로 2열 시트를 쉽게 접을 수 있고, 시트 전체가 수평으로 이동해 어린이 카시트를 탈착하기 않고도 3열 승객을 쉽게 태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전면, 후면, 양 측면의 4개의 와이드 앵글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의 이미지를 360°로 보여주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을 장착,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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