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당잠사 이종석, “수지가 너무 예뻐 매순간 설레며 촬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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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7-09-2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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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이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이종석이 22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제작발표회에서 배수지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 남홍주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정재찬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종석은 한강지검 형사3부 말석 검사이자 사교성 제로인 정재찬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인생이 꼬인 시점이 앞집 여자 남홍주(배수지)를 만난 이후라고 생각한다.

이종석과 배수지는 전작에서 ‘W’와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경쟁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배수지는 이에 대해 “이번에는 시청률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행복하게 촬영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종석에 대해 “호흡이 잘 맞았다. 많이 챙겨줘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종석은 “수지 씨가 워낙 예쁘니까 멜로를 하는데 있어서 최적의 컨디션이었다. 매순간 설레면서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또한 또래들이 모인 만큼 훈훈했다”고 전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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