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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의 30초 경제학] 기업들이 상장을 꺼리는 이유는

임애신 기자입력 : 2017-09-25 06:00수정 : 2017-09-25 07:07

[사진= 아이클릭아트 제공]


기업은 크게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으로 나뉩니다. 기업이 상장을 하게 되면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금융기관을 통해 자금조달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직접 마련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지분을 통한 이익 실현도 수월해집니다. 비상장 회사는 주식을 팔고 싶어도 매매할 사람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찾았다고 해도 거래가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반해 상장기업의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또는 코스닥시장에서 투자금을 보다 쉽게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부 상장을 꺼리는 기업이 있다고 합니다. 주식시장에 상장하면 대규모 자금을 확보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지만 이해관계가 복잡해지고 사회적 책임도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우선 상장을 하면 주주들의 경영권 간섭이 가능해집니다. 기업 운영이 투명하지 않을 경우 소액주주들이 임시총회를 소집해 달라고 청구하거나 회계장부 열람 요청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또 경영권에도 관여하게 됩니다. 이사를 선임하려면 주주총회를 통해 일정 비율 이상이 찬성해야 합니다. 지분이 여러명에게 분산돼 있기 때문에 기업의 의도대로 회사를 지배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기업재산, 경영상태 등의 기업 주요정보를 주기적으로 공시해야 하는 것도 부담입니다. 기업의 속살을 보여주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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