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농심,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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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입력 2017-09-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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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는 농심에 대해 양호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22일 "3분기 농심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5637억원, 영업이익은 27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9%, 21%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실적 개선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차재헌 연구원은 "내년 라면시장 경쟁환경은 올해보다는 완화될 것이다"며 "중국 매출 회복 여부를 예의 주시해야겠지만 영업실적은 내년에도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동부증권은 사드 악영향을 반영, 농심의 목표주가를 기존 44만원에서 4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는 상반기 정치적 이슈로 부진했던 중국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년 대비 1.8% 매출 상승이 나타날 전망이다"고 했다.

조미진 연구원은 "국내 사업 부문도 일반 라면의 매출 회복과 프리미엄 라면 라인업을 고려했을 때 연말에는 60%대의 점유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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