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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상장이전 효과 톡톡…주가 35% 껑충

김은경 기자입력 : 2017-09-20 18:00수정 : 2017-09-20 18:00
카카오뱅크·카카오게임즈 등 자회사 상장 기대감도 호재로
카카오 주가가 급등하며 유가증권시장 이전 상장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자회사 성장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 주가는 코스피로 이전 상장한 7월 10일부터 전날까지 34.84% 상승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자회사들의 성장 기대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지난 18일 예약판매를 한 인공지능(AI) 스피커 '카카오미니'가 판매 시작 38분 만에 완판됐을 정도다. 카카오뱅크도 여수신 금액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출시 한 달 만에 대출금은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게임즈의 경우, 최근 블루홀과 배틀그라운드 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업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게임즈, 모빌리티, 뱅크 등 주요 사업 자회사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콘텐츠와 커머스 사업분야 역시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기업 공개나 투자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의 핵심 수익모델인 광고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도 호재다.

증권사들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0% 올린 1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삼성증권도 기존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렸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케팅 비용 상승으로 올 하반기에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광고 부문의 경우 올 2분기를 기점으로 상승 반전했고 카카오택시, 카카오뱅크 잠재력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가치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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