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익 지사장 "랜섬웨어 실시간 탐지 방어...아크로니스 백업 12.5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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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7-09-1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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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지사장이 19일 서울 역삼동 HJ컨벤션센터에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기업용 재해복구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12.5'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희강 기자@kpen ]


"워너크라이(WannaCry) 등 랜섬웨어의 공격을 사전 차단하고, 빠르면 15초 이내로 데이터 복구가 가능합니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지사장은 19일 서울 역삼동 HJ컨벤션센터에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기업용 재해복구 솔루션 '아크로니스 백업 12.5(Acronis Backup 12.5)'의 기능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글로벌 보안 업체인 아크로니스가 이날 소개한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스탠다드' 및 '어드밴스드'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되며, 간편한 '인플레이스(in-place)'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서 지사장은 "아크로니스 백업 12.5는 업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백업 솔루션"이라며 "예를 들어 소규모 사업장은 스탠다드 버전으로 시작해 인프라가 확대되는 경우 라이선스 키 변경 만으로 간단하게 어드밴스드 버전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크로니스 백업 12.5 어드밴스드 버전은 △윈도(Windows) △오피스365(Office 365) △애저(Azure) △리눅스(Linux) △맥OS X(Mac OS X) △오라클(Oracle) △VM웨어(VMware) △하이퍼-V(Hyper-V) △레드햇 가상화(Red Hat Virtualization) △리눅스 KVM(Linux KVM) △시트릭스 젠서버(Citrix XenServer) △iOS △안드로이드 등 20여개 이상의 플랫폼을 지원한다.

서 지사장은 "아크로니스 백업 12.5 어드밴스드 버전의 경우 전체 인프라에 대한 통합 웹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오라클 백업 및 단위 복구 등을 지원한다"며 "전 세계 5만여 사용자들에게 검증된 '아크로니스 백업 12'를 바탕으로 기능 및 안정성이 강화된 버전이라고 보면된다"고 강조했다.

실제 아크로니스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는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기 위해 스탠다드·어드밴스드 버전 모두에 170 여개의 기능 추가 및 강화를 실시했다. 대표적으로 백업 인프라에 대한 통찰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대시보드 커스터마이징', 랜섬웨어 공격을 차단하기 위한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Acronis Active Protection)', 15초 미만의 RTO(복구 목표 시간)를 보장하는 '아크로니스 인스턴트 리스토어(Acronis Instant Restore)', 가상 머신의 신속한 증분 백업을 위한 '아크로니스 vm플래시백(Acronis vmFlashback)' 등이다.

서 지사장은 "워너크라이 등의 랜섬웨어를 지능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는 아크로니스 액티브 프로텍션을 통해 모든 종류의 손상된 데이터에 대한 즉각적인 복구 지원이 가능하다"며 "또한 경쟁 제품 대비 2배 빠른 속도로 15초 미만의 복구 속도를 보장하며 블록체인을 통한 데이터 무결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백업 시장의 중요한 화두는 엔드포인트 디바이스 보호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인프라스트럭처,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등이 있다"며 "아크로니스는 안정적이고 빠르며 사용이 간편한 종합적인 데이터 보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크로니스는 물리적·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사용하기 쉬운 백업·복구 및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아크로니스 소프트웨어는 150여 개국에서 20개 언어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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