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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선 송도국제업무단지(IBD) 개발사업 가능할까?

(인천) 박흥서 기자입력 : 2017-09-19 11:01수정 : 2017-09-19 11:01
IFEZ, 9월중 포스코건설 게일인터내셔널간 협상테이블 만들 예정
포스코건설과 게일사의 갈등으로 꽉막힌 송도국제업무지구(IBD) 개발이 가능할까.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그 해법 모색에 나섰다. IFEZ관계자는 19일 이달 중으로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포스코건설과 게일사간 협상테이블을 마련해 풀리지 않는 난제에 대한 실마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미국에 체류중인 게일인터내셔널 스탠게일회장이 20일 한국을 방문해 협상자리에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포스코 건설측에서도 한찬건 사장 등 최고 책임자가 참여해 지난해 12월 합의했던 협상안을 기초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송도국제업무지구 위치도[사진=IFEZ 제공]


포스코건설은 일부사업권을 게일에 우선 배분하는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신 사업정상화를 위한 게일과의 합의와 사업추진에 대한 담보를 원하고 있고, 게일측은 스텐게일 회장에게 부과된 미 세무당국의 세금문제 해결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의 주관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의 최대주주인 게일사(지분 70%)와 포스코(지분 30%)간 갈등은 지난 2015년 송도사업과 관련해 미(美)세무당국이 게일회장에게 부과한 수천억원의 세금에 대해 스탠게일회장이 포스코건설에 원조를 요청했으나 포스코가 이를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게다가 이 문제를 둘러싸고 양측간 법적 소송전이 진행되는가 하면 심지어 직원들간 몸싸움까지 이어지는등 깊어진 갈등의 골로 송도의 마지막 노른자위땅으로 남아있는 IBD개발이 전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함께 송도의 명물로 기대되던 문화복합단지인 ‘아트센터 인천’이 모든 공사를 마치고도 준공검사를 받지 못해 개관이 미뤄지면서 각종 문제를 야기 시키는등 인천지역사회의 경제 및 문화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IFEZ관계자는 “멈춰선 IBD개발과 아트센터인천의 개관등 현안해결에 포스코 및 게일사의 화해가 우선돼야 하기 때문에 IFEZ가 발벗고 나선 것”이며 “이번 협상에 최선을 다해 합의안을 도출해 사업이 정상화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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