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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에너지 신산업 메카도시’ 청사진 그린다

광주=장봉현 기자입력 : 2017-09-17 12:56수정 : 2017-09-17 13:48
광주광역시는 대선공약으로 반영된 ‘대한민국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을 구체화하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이달부터 4개월간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배정환 교수를 책임연구자로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력공사, 에너지밸리기술원 등 에너지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수립될 예정이다. 클러스터는 공동혁신도시와 남구 도시첨단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330만㎡를 산업용지, 교육용지, 연구용지로 구분해 조성된다.

산업용지(100만㎡)는 경쟁력 있는 에너지기업을 유치해 기업 간 상호작용을 통해 기술개발, 인적 정보교류 등 시너지효과의 극대화 터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용지(130만㎡)에는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를 융합한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 대학(원) 등을 설립해 연구, 기술인력 양성을 꾀하고, 연구용지(100만㎡)는 초청 연구단지, 일반 연구단지, 연구 지원단지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에너지클러스터는 현재 조성 중인 에너지밸리의 확장성을 마련하고 신재생에너지, 에너지변환,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에너지 신산업 관련 기업체와 학교, 연구기관 등 산·학·연이 선순환구조의 산업 집약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중앙 부처 승인 등을 거쳐 이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클러스터 조성이 원활히 추진되면 나주혁신도시와 도첨산단을 잇는 에너지밸리 벨트의 핵심 축이 마련된다”며 “최고 수준의 인재양성, 연구개발, 기업유치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메카’의 완결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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