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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맥주 인기 치솟자…와인 수입사 1위 금양, 까뮤이앤씨에 매각돼

석유선 기자입력 : 2017-09-14 08:01수정 : 2017-09-14 16:20

[사진=아주경제DB]


수입맥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와인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와인 수입업체 1위인 ‘금양인터내셔날이 종합건설업체인 까뮤이앤씨(CAMUS E&C)에 매각됐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양인터내셔날은 지난 6월 까뮤이앤씨에 지분 79.34%를 매각했다. 금양의 작년 매출은 약 690억원으로, 전년보다 6%줄어 영업이익도 16억원에 그쳤다.

6월 이뤄진 매각이 지금에서야 알려진 것은 와인업계에서 금양인터내셔날의 상징성 때문. 1989년 창립된 금양인터내셔날은 구 해태산업의 수입주류 전문 자회사로 설립됐다가 1999년 해태 부도 이후 직원들이 퇴직금으로 주식을 인수해 독립했다. 2004년 골프 마니아용 선물로 인기를 끈  ‘1865’ 와인 등의 히트에 힘입어 와인 수입업계 1위를 수성해왔다.

국내 와인시장이 성장하지 못하면서 와인 수입업체들은 잇달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와인 수입업체인 길진 인터내셔날도 앞서 지난 5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한편 종합건설과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 상장기업인 까뮤이앤씨(대표이사 사장 손병재)는 2015년 삼환까뮤에서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후니드’ 등 외식업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후니드는 2004년 주요기업 오피스와 연수원, 산업체의 위탁 급식사업을 시작으로 전문 레스토랑, 골프장 클럽 하우스, 특급호텔 인적 서비스, 방송국 시설관리 사업 등으로 확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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