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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한한령 시대] 아주차이나, 한·중 수교 25주년 특별 시리즈 강좌 시작

아주차이나 김봉철 기자입력 : 2017-09-14 14:30수정 : 2017-09-14 14:30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숙명여대 공동기획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해 촉발된 한국과 중국의 냉각기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문화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되짚어보는 시리즈 강좌가 열렸다.

국내 최초로 한·중·영·일 4개 국어 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의 중국 전문 주간지인 아주차이나가 사단법인 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ACCI·Asia Cultural Creativity Institute)와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의 공동기획으로 마련한 이번 강좌는 지난 11일 숙명여대 명신관에서 ‘포스트 한한령 시대, 한·중 문화산업의 새로운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관련기사 6면>

첫 번째 연사로 나선 임대근 ACCI 대표(한국외대 교수·사진)는 한한령(限韓令·한류 콘텐츠 금지령) 이후 우리의 선택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임 대표는 “이미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담을 수 없다”면서 “한한령을 우리만의 하이 퀄리티 콘텐츠(High Quality Contents)를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드 배치로 한한령이 나오고 한국 문화산업의 중국 내 활동력이 저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문화산업의 대중(對中) 전략이 무엇인지 재고해야 하는 시점에 놓여 있다”면서 “더이상 중국에 ‘올인’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날 강좌는 숙명여대 프라임사업단의 후원과 더불어 중어중문학부 수업 과목(중국 문화산업의 이해)과 연계해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차미경 중어중문학부 학부장은 “학생들이 이 수업 과목을 통해 중국의 문화 정책과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언론사와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한 수업으로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 나아가 생생한 현장감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리즈 강좌는 임 대표를 시작으로 △유상철 중앙일보 논설위원(한·중 관계 25주년, 역사적 경험과 미래의 재건-9월 18일) △장충의 아주경제 중국어판 총편집(한·중 관계와 언론의 역할-9월 25일) △권기영 인천대 중국학술원 중국교육센터장(중국 문화체제 개혁과 해외 진출 전략-10월 16일) △유재기 (사)한중문화예술포럼 회장(최근 중국 문화산업 시장의 동향과 한·중 공동 발전-10월 30일)이 강연자로 연단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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