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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의 촌평..."안철수, 핵실험 후 힘자랑하는 김정은 같다"

김혜란 기자입력 : 2017-09-13 10:41수정 : 2017-09-13 10:44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31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촛불시민혁명 이후 국회의 역할 '2017년 적폐청산 개혁입법 과제 대토론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2017.8.31 [연합뉴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 비유했다. 안 대표가 지난 11일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당리당략적 판단으로 국회에서 부결시키고도 "우리가 국회의 결정권을 가졌다"고 자평한 데 대한 비판이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뒤 김 후보자 낙마에 앞장선 국민의당을 겨냥해 "묻지마 하고 그냥 찔러버리는 이유 없는 살인 같은 것이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에서 부결되자마자 '됐어, 이제 탄핵이야'라고 했는데 (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비슷한 형제들로 보인다"고도 했다. 부결 다음 날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참 올곧은 분이다.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이다'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선 "멀쩡한 학생을 퇴학시켜 놓고 '참 괜찮은 학생이다. 문제는 그 아버지다'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야당의 공세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방어한 이낙연 국무총리를 두고는 "중학생을 대하는 자상한 대학생"이라고 평했다.

노 원내대표는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는 "최고의 선택이라고 본다. 우리 국민이 이 분 출현을 고맙게 생각해야 한다"고 했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해보니 결격 사유가 많다는 것이 대체적인 판단"이라며 "자진사퇴 하게 해서 정리하는 것이 맞는다고 본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