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국제뉴스] 아이폰 X 공개·트럼프 "대북제재 작은 걸음"·프랑스 총파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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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7-09-13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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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



◆ 999달러 아이폰 X 공개…얼굴인식 기능 가장 화제 

애플의 아이폰 10주년 기념작 '아이폰X(텐)'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의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공개됐다. 전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아이폰X는 얼굴로 인식하는 페이스ID, OLED 디스플레이, 홈버튼 삭제 등 큰 변화를 보였다. 

사용자의 얼굴을 3만개의 점으로 구역을 나눠 적외선을 쏜 다음 읽어들이는 기능은 지문 인식보다 정확도가 높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한편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불린 LCD(액정표시장치) 기반의 패널을 아이폰에 사용하던 애플은 삼성 갤럭시 시리즈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도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로 갈아탔다. 

홈버튼 역시 없애면서 화면 전체를 완전하게 사용하도록 한 것도 가장 큰 변화로 꼽힌다. 외신들은 이번 아이폰 X가 휴대폰 업계에 또다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전했다. 

◆ 트럼프 유엔 대북 결의안 "작은 걸음에 불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통과시킨 새로운 대북제재결의안에 대해 "또 다른 아주 작은 걸음에 불과하다. 대수롭지 않다"고 평가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제재안은 "궁극적으로 일어나야 할 것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CNN 등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같은 트럼프의 발언은 당초 미국이 제안했던 것보다 수위가 훨씬 낮아진 제재안이 통과된 것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재안 통과이후 미국 내에서는 북한을 움직일 수 있는 중국에 대한 압력을 더 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강연회에서 "중국이 유엔제재들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추가적인 중국 제재에 나설 것"이라면서 중국이 미국 및 달러 시스템에 접근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는 강경한 발언을 하기도 했다.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도 대북제재를 주제로 열린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중국 대형은행들에 대한 제재를 주장했다. 

◆ 마크롱 대통령 노동 유연화 정책 반대로 프랑스 전국 총파업

프랑스의 노동자들이 12일(현지시간) 하룻동안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노동 유연화 정책에 반대해 전국적 총파업 투쟁을 벌였다. 이날 파리, 마르세유, 툴루즈, 니스 등 주요 도시에서는 프랑스 제2 노동단체인 노동총동맹(CGT)의 주도로 총파업과 함께 노동법 개정 중단을 요구하는 180여 개의 대규모집회가 열렸다. 

참석 인원은 주최측 추산 파리 6만명, 전국 총 40만명이다. 이는 지난해 파리에서만 20만명이 모인 것에 비해서는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이다. 

노동유연화 정책은 마크롱 대통령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9월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임금노동자의 해고와 채용을 이전보다 쉽게하고, 노조의 근로조건 협상 권한을 축소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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