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 멘데 핀란드 관광청 글로벌 세일즈 총괄 "독립 100년 핀란드, 장기 체류지로서의 매력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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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7-09-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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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는 올해 독립 100주년을 맞은 기념비적인 해다. 올해엔 더 다양한 이벤트가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매력 넘치는 핀란드로의 여행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헬리 멘데 핀란드 관광청 글로벌 세일즈 총괄은 지난 11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강조했다. 

핀란드관광청은 핀란드 여행 관련 최신 소식을 소개하고 이날 핀란드의 4계절 여행 매력도를 어필했다.

 

헬리 멘데 핀란드 관광청 글로벌 세일즈 총괄[사진=핀란드관광청 제공]


헬리 멘데 세일즈 총괄은 "지난해 핀란드를 찾는 한국인관광객 비중은 전년대비 59% 늘었다. 특히 핀란드에서 하루 이상 머문 한국인 비중 역시 약 19% 증가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오로라' 등 겨울 관련 여행상품 판매에 집중해 오던 핀란드는 지난해 스톱오버 상품을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5시간부터 5일까지 핀란드 곳곳을 경험할 수 있는 스탑오버 핀란드 프로그램은 핀에어 탑승객 1회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유럽 국가 중 가장 비행시간이 짧은 핀란드는 인천에서 9시간 30분이면 헬싱키에 도착해 최근 매력적인 스탑오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그는 "헬싱키의 경우에도 그동안 '경유지'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사우나 시설 및 다양한 쇼핑시설 등을 고루 갖추었고 역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인 만큼 장기 체류지로서의 매력이 충분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참석한 김동환 핀에어 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발표한 리스본, 슈투트카르트 등의 신규 노선 개설과 도쿄, 샌프란시스코 등 노선 증설 계획에 대해 밝히며 “이번 노선 추가와 스탑오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이 핀란드를 여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도 함께해 즉석 사진촬영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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