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체크]2017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국어93수학92영어90한국사40이유는?절대평가ㆍ만점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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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효 기자
입력 2017-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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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수능시험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효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문제를 풀고 있다. 2017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관심이 모아지고 잇다./사진=연합뉴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가 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095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419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 가운데 이번에 실시된 2017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투스, 진학사, 메가스터티 등 주요 사설 교육기관들에 따르면 2017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은 고등학교 3학년 1등급의 경우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 93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 영어 90점, 한국사 40점이다.

한국사의 2017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이렇게 낮은 이유는 만점 자체가 낮기 때문이다. 국어, 수학, 영어는 모두 만점이 원점수로 100점이다. 그러나 한국사는 50점이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영어는 90점 이상이면 1등급, 한국사는 40점 이상이면 1등급이다. 그 외 과목은 상대평가로 상위 4% 이상이면 1등급이다.

즉 영어와 한국사는 문제 난이도에 상관 없이 2017년 9월 모의고사 등급컷이 똑같지만 그 외 과목은 문제 난이도에 따라 달라진다.

이번 2017년 9월 모의고사 영역별 지원자는 국어 영역 59만2843명, 수학 영역 가형 21만1632명, 나형 37만6368명, 영어 영역 59만2820명, 한국사 영역 59만3485명, 사회탐구 영역 30만4791명, 과학탐구 영역 27만5262명, 직업탐구 영역 1만215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5만5534명이다.

한국사 영역 응시자가 제일 많은 이유는 한국사 영역이 필수 응시 과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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