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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2시 사드 발사대 4기 추가 배치 <소성리 종합상황실>

(성주) 최주호 기자입력 : 2017-09-06 16:08수정 : 2017-09-06 17:27

6일 오후 경북 성주 사드 기지에서 미군이 중장비를 동원해 기반공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새벽 2시에 사드 발사대가 경북 성주에 추가 배치된다.

한반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만든 소성리 종합상황실은 7일 주한미군이 사드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한다는 사실을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6일 저녁에 사드 발사대를 배치한다는 통보가 주민에게 올 것으로 본다" 면서 "경기경찰이 소성리 마을회관 부근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했다. 또 사드반대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경찰이 도로를 봉쇄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저녁 6시까지 소성리 마을로 집결을 요청했다.

주한미군은 헬기로 공사장비와 자재 등을 성주골프장 안으로 실어 나르는 등 분주한 보습을 보였다. 경찰은 사드 발사대 추가 배치 때 800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해 주민과의 충돌을 막을 계획이다.

국방부는 앞서 잔여 발사대4기를 임시배치 하기 최소 하루 전 언론과 주민에게 공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4일 환경부는 국방부가 제출한 경북 성주 사드 기지 내 일부 부지에 대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서를 심의한 결과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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