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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신간] '매치메이커스' 外

박은주 기자입력 : 2017-09-07 21:24수정 : 2017-09-07 21:24

 


▲ 매치메이커스 = 초연결 시대, 플랫폼을 ‘의미있게 연결하는’ 매치메이커가 돼라.

알리바바, 페이스북, 에어비앤비, 우버, 애플, 텐센트 등 세계를 놀라게 한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이들이 두 개 이상의 고객 집단들이 활발하게 상호작용하며 가치를 창조해내는 ‘매치메이커(Matchmakers)’라는 점이다.

매치메이커는 직역하면 결혼 등을 중매하는 사람을 뜻하지만, 여기서는 수요와 공급을 정확히 매칭한다. 또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현실의 플랫폼 혹은 가상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을 부르는 말이다.

오늘날의 초연결 사회에서는 ‘연결성’과 ‘접근권’을 파는 매치메이커가 경제의 실세가 됐다. 하지만 이들의 화려한 성공에만 현혹돼서는 안 된다. 매치메이커로 뛰어든다는 건 가장 까다로운 도전 중 하나이며,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도했다가 실패했기 때문이다.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다수의 매치메이커 기업들을 컨설팅한 책의 저자들은 이 분야에서의 성공 기회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알려준다. 데이비드 에반스·리처드 슈말렌지 지음/ 이진원 옮김/ 더퀘스트/344쪽=1만7500원

 

 


▲ 웅크린 호랑이 = 국경분쟁부터 남중국해, 동중국해, 사드까지 강대국으로 성장한 중국이 세계를 향해 선전포고를 날렸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후진국이라 불리며 온갖 멸시와 무시를 당하던 중국이 어느새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대국으로 거듭났다.

그렇다면 중국은 세계 유일한 글로벌 리더인 미국을 견제하고 아시아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까.

최고의 중국전문가이자 미국 국가무역위원회 초대 위원장인 저자는 "오히려 중국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단언한다. 그는 "빠르게 성장한 중국이 강한 경제력과 군사력을 앞세워 타국의 영토를 탈취하고 국제 규범과 국제법을 무시하며 21세기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책은 지정학, 경제학, 역사, 국제관계, 정치학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나눈 인터뷰를 토대로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아시아 내 권력 이동, 영토 분쟁과 같은 불안정한 현실을 다룬다. 피터 나바로 지음 / 이은경 옮김 / 리디셋고 / 416쪽 =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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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내 나라가 낯설다 =쇠락한 도시 빈민굴 노동자, 문화대혁명 당시 지식청년이었던 농촌 부녀자, 갱도에서 평생 살았던 늙은 광산 노동자···. 거리에서 만난 숱한 사람들의 삶을 통해 '오늘의 중국'을 만나다.

자타 공인하는 ‘이 세대의 가장 중요한 중국 지식인’ 쉬즈위안(許知遠)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 대륙과 타이완을 아우르며 간헐적인 여행을 떠난다. 

그의 여정은 스스로 고백했듯 ‘스스로에게 낯설기까지 한 조국’ 중국의 구체적 영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자, 국가의 역사와 하나일 수밖에 없는 숱한 민중들의 삶의 목격담이다. 또한 있는 그대로의 중국에 대한 인식 확장의 과정이었다.

그는 무릇 여행기라면 갖춰야 한다고 여기는, 여행의 여정에 관한 구체적 일지를 작성하지 않았다. 

책은 이른바 여행기의 외피를 입었으나 다녀온 곳들의 여정의 목록과 그곳의 풍경과 정취를 기록하는 여행기로서만 기능하지 않는다. 저자가 자신의 국가, 그리고 그 땅에서 살아온 민중들을 통해 ‘무엇을’ 바라보고 있느냐를 담아낸다. 쉬즈위안 지음/ 김태성 옮김/ 이봄/ 440쪽=1만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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