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매니저, 중국에서 고소득 직업으로 인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베이징 = 조용성 특파원
입력 2017-08-30 12: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중국에서 커플매니저가 고소득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참고소식망이 30일 전했다.

전문 커플매니저들은 고객의 조건에 맞는 상대방을 물색해 만나게 해주는 일을 한다. 커플매니저의 등급은 경력, 자질, 학력 등으로 나뉜다. 매체는 커플매니저의 평균월급은 3만2000위안이(한화 540만원)라고 전했다. 조건이 좋은 커플매니저의 경우는 최대 10만위안(1700만원)여의 월급을 받는다.

커플매니저의 월급은 기본급과 성과급으로 구성된다. 커플이 맺어지만 수천위안의 성과급이 쌓인다. 평판이나 실적, 관리고객수가 많을수록 성과급 비율이 높아진다.

하짐나 커플매니저가 되기란 쉽지않다. 우선 3년이상 혼인중개업체에서의 경험이 필요하며 국가혼인가정컨설팅 자격증과 국가2급심리컨설팅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또한 2차례 이상의 연예경험이 있어야 한다.

중국의 결혼중개업체에는 고학력 인재가 즐비하다. 심리학 박사 졸업생도 존재한다. 전형과정에서 최종면접을 통과한 후에 전문적인 교육을 받아야 하고 서비스업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소정의 테스트를 통과해야 비로소 수습사원이 될 수 있다. 입사지원자중 마지막과정까지 통과하는 비율은 10%에 못미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