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2018학년도 수시 2031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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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7-08-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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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한양대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총 2816명(정원 내 모집인원 기준)을 선발한다.

학생부, 논술, 재능(특기자) 중심의 수시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약 72.1%인 2031명을, 수능 중심 정시 모집을 통해 약 27.8%인 785명을 뽑는다.

2017학년도와 비교해 수시 선발 비율은 소폭 상승했다.

2018학년도 수시에서는 학생부교과에서 면접을 폐지한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확대해 2017학년도 대비 37명이 늘었다.

논술전형에서는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을 60%에서 70%로 확대하고, 의예과를 10명 선발한다.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특기자 전형에서 소프트웨어특기자 전형을 실시한다.

정시 전형에서는 영어영역 절대평가로 인한 영어영역의 반영비율을 변경했다.

영어영역은 한양대 정시전형 만점인 1000점 중 100점을 부여하고 등급하락에 대한 점수차감은 자연계열과 인문상경계열 달리 적용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면접이 폐지돼 교과성적만으로 인원을 선발한다.

교과 성적은 3학년 1학기까지의 성적을 반영하고 국,영,수,탐구 과목만을 반영해 내신 평균치로 인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기준 합격자의 계열별 학생부 등급 평균은 상경계 1.28, 인문계 1.41, 자연계 1.32였다.

2017학년도 학생부교과전형은 2단계 면접선발 절차가 있어 내신성적이 재작년에 비해 떨어졌다.

올해의 경우 면접이 폐지돼 재작년 평가절차와 동일해 재작년 계열 학생부 등급 평균치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단일 서류로 평가하는 전형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학생의 학업역량 · 인성 및 잠재력을 중심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교내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필요가 있는 가운데 평가 시 교내활동과정(역할, 학습내용 등)을 살피고 학습과정에서 확인되는 종합적인 학업역량, 의사소통, 창의적사고, 자기주도, 공동체의식 역량 등을 평가한다.

정재찬 한양대 입학처장[한양대]


논술전형은 논술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논술 70%에서 합격과 불합격의 당락이 결정된다.

인문논술은 국문형 문제, 자연논술은 수리형 문제, 상경논술은 국문 + 수리 문제가 출제되고 수리논술은 풀이과정을 중시하며 평가가 진행돼 답을 도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풀이과정 속에서 오류가 없었는지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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